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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

포털 책은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이다다른 세계에 다녀오면 이 세계의 시름을 잠시 잊을 수 있고그러다 보면 이 세계의 삶에 좀 더 의연해질 수 있다혹은 그 삶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거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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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내 비극과 겹칠 때는 더욱 쓴 통곡이 나온다 더보기
返讀 책을 한 번만 읽고 마는 건 손해라는 생각이 든다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읽으며내가 얼마나 변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으리라여백에 적어 놓았던 메모들에서뜻밖의 통찰을 발견하는 기쁨도 놓칠 수 없고 말이다 더보기
구식 3 헌책방에 가고 싶다헌책방에 오는 사람들과는 얘기가 잘 통할 것 같다 더보기
구식2 자연스레 낡는 편이 낫다책도 사람도 더보기
구식 "글의 무게를 손에서 느끼는 쪽을 더 좋아한다" 시간이 지나면 종이책도 추억 속으로 사라질까? 더보기
한달음 한 번 붙잡으면 놓을 수 없는 책이 있다그런 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행운아들이다 더보기
생각 생각을 조리있게 정리한 책도 좋지만나에게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도 좋다 책은 생각의 보물창고다시간이 한참 흐른 뒤여백에 적어 놓은 생각들을 읽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더보기
침잠 읽는 내내 감명이 깊었던 책을 마치고 나면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을 느끼곤 한다책 읽는 사람들은 비슷한 경험이 다 있으리라 더보기